과지급된 연차수당의 상계 가능 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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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의·요약 (수집 내용)
근로자에게 연차수당을 지급할 때 착오로 과다지급하였는데, 해당 금액만큼 을 임금에서 공제하고 임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
회시·판단 요약 (수집 내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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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질 의】 근로자에게 연차수당을 지급할 때 착오로 과다지급하였는데, 해당 금액만큼 을 임금에서 공제하고 임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
【회 시】 일반적으로 임금은 직접 근로자에게 전액을 지급하여야 하므로 근로자에 대 하여 가지는 채권은 근로자의 임금채권과 상계를 하지 못하는 것이 원칙 이나, 계산의 착오 등으로 임금이 초과 지급되었을 때 그 행사의 시기가 초과 지 급된 시기와 임금의 정산, 조정의 실질을 잃지 않을 만큼 합리적으로 밀접되어 있 고 금액과 방법이 예고되는 등 근로자의 경제생활의 안정을 해할 염려가 없는 경우나 근로자가 퇴직 후에 그 재직 중 지급되지 아니한 임금이나 퇴직금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사용자가 초과 지급된 임금의 부당이득반환청구권을 자 동채권으로 하여 상계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(같은 취지: 대법원 94다26721, 1995.12.21. 참조). 귀 질의만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어 명확한 답변은 드리기 어려우나, 계산의 착오 등으로 초과 지급된 연차휴가미사용수당의 부당이득 반환청구권을 자동채권으로 하여 근로자의 임금채권 도는 퇴직금채권과 상 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. 다만, 연차휴가미사용수당의 부당이득반환청구권과 근로자의 임금채권 또는 퇴직금채권을 상계처리하는 경우 「 민사집행법」 제246조 에 따라 동 채권의 2분의 1을 초과하는 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에 관하여만 허용될 것이고, 초과지급된 연차휴가미사용수당이 상당한 액수인 경우 해당 근로자의 경제생활의안정을 해할 염려가 없도록 적정한 기간 동안 분할하여 상계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됨.